어린이대공원 바나나토크 브런치 먹기에 좋아요

 

어린이대공원 바나나토크 브런치 먹기에 좋아요

 

 

 

 

집 앞 어린이대공원

주말만 되면 바글바글

사람들이 많아지는 곳이다

 

어느 일요일 오전,

눈뜨자마자 밥을 먹기 위해

처음으로 집앞 바나나토크를 방문했다

집 근처라 오히려 더 안가게 되었던 곳

 

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고간 덕에

가까운 곳에서 브런치를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는 다양했다

아침에는 커피숍, 저녁에는 펍으로도 변하는 곳이다

겉으로 봤을때는 사실 몰랐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다

무난무난한 수준~~~

 

 

 

 

 

 

 

 

 

정말 브런치를 위해서 아침일찍 방문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다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곧 여행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노트북을 챙겨 집에서 나왔다

계획을 짤거다

일단 먹고 ㅋㅋㅋㅋㅋ

 

 

 

 

 

 

 

 

먼저 블로그에서 봤던 메뉴들 위주로 선택

아침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메뉴들로 선택

배가 너무 고팠지만 적당하게 선택하기로 했다

 

김치볶음밥과 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역시나 눈뜨자마자 남이해준 음식은 정말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다 먹을 즈음, 점심시간

어린이대공원을 놀러온 가족단위의 분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고 가시곤 했다

오순도순 도란도란 보기 좋아보였다

 

우리는 그 사이에 구석에 앉아 여행계획을 짜보았다

밥과 커피만을 주문하고 그리 오래 앉아서

얘기하고 계획하고 이런적은 없었다

그만큼 공간이 넓고 아늑했던 곳 같다

 

 

 

 

 

 

바나나토크를 늦게 가본 1인으로 한번더 여유를 부리고 싶을때

다시 그 자리 그 곳에서 농땡이 부리고 싶다